전체적으로 기대 이상의 영화였어요
처음에 너무 거친 운동이 좀 거스피고 주인공 흑인도 잘 모른 연기자라서 ...
살짝 걱정을 하고 들어갔는데 주선자로서 만족도가 낮을까봐~~~
처음부터 스토리가 뻔한 것같지만 색다른 전개였어요
대부분의 부랑아들이 가지고 있는 폭력성이 없는 덩치는 산만하지만
행동과 움직임은 순수한 아이같은 온순함~~~
사람의 환경과 관계가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하는지 다시한번
새기게 되면서 가진자의 나눔생활의 필요성에 대한 성경의 메시지와
굶주린자의 아픔과 연악한 환경이 주는 아픔들과 두려움~~~
정말 따뜻함을 통해서 조금씩 쌓아가는 신뢰라는 귀한 선물속의 가족~~~
그저 승승장부로 이어지는 듯하다가 마지막으로 내면의 자기의에 대한 다룸이
정말 심도있게 느껴지는 장면들이었다
타인을 도우면서 자기의 공허를 매우기 위한 돌봄인지 ? 진정으로 돌봄 받는자의
인격과 의사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섬김인지?
그 마지막 텃치가 나의 마음을 더욱 사로잡는 심리역동이었다
정말 가족의 대조적인 등치가 주는 즐거움과 해맑은 반응들...
전체적인 감동과 교훈 그리고 내면의 심도 깊은 텃치까지 작가의 탁월함을 느끼게한 영화였다
강력 추천에 두손을 들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