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은 일본을 좋아하나?
아니다 덩치가 있는 사람들의 운동경기를 찾다보니 그러했을 것이다.
우리나라 씨름도 만만치 않은 몸을 갖고 있지만 스모만한 몸은 아니다.
실로 스모인은 거대한 육체를 키우는 무자비한 식성도 있으니까...ㅋㅋ
이스라엘 영화는 첨 접한다.
각나라의 '사이즈'영화는 참 다각도로 많다.
미세스 다웃파이어-빅 마마-내겐 너무 가벼운 그녀 ... 이정도..ㅎㅎ
그러나 흥행을 하는 경우는 참 드물다 하겠다.
애징간한 감동 아니면 쪽박차기 싶상.
이 영화또한 그리되기 쉬운게, 눈에 익은 우리들의 영웅(?)이 없다는거..
즉 보증수표가 백지라는게 좀 아쉬운 점이다.
그점만 빼며 그다지 실패작은 아니고 중박정도는 무난할 영화라 본다.
소재가 다소 미비한점은 이스라엘이라는 특수한 국내 상황이 아이디어의 부제 또는
국한된 여건이 아닌가 싶기도...
암튼 이 영화는 흥미롭다..
육신의 스트래스를 극복하기 위해 절묘하게 일식집이 등장하고
접하기 쉽지 않은 운동경기인 스모를 소재로 택하고 일본인까지 섭외해서
열정을 담기 쉽지 않았을 터인데, 자연스럽게 스토리를 만들어 갔다.
혹자는 참 돈 안들이고 만들었다 하는 분도 계시지만
뭐 돈 팍팍 썼다고 대박 나기 쉬운건 아니라는거 여러분도 자~~알 았잖아요?!?!
걱정인건 주인공 남여는 이 영화가 끝나면 차기작은 잡을 수 있는지가 참 궁금하더군요..ㅋㅋ
짚신도 짝이 있다.................이 영화가 보여줬고
노력하면 안되는게 없다........ //
비만스러움만 빼면 배울게 있는 영화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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