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egis"는 그리스 신화의 Zeus가 사용하는 방패로 일본 해상자위대의 보위함 이소카제호의 최첨단 시스템을 의미한다.
초강대국 미국에 눌리고 북한에 희롱당하는 일본을 망국으로 규정하고있는 후쿠이 하루토시의 동명 원작소설은 북한의 일본인 납치와 미국의 안보리 개혁안 반대라는 현실과 맞물려 베스트 셀러가 되었다.
도쿄만에서 훈련 중이던 이지스함 이소카제호가 대일특수공작원 "용하"와 행정부장"미야즈"에게 탈취당한다. 용하는 오키나와 미군기지에서 탈취한 화학무기 GUSOH를 이소카제호의 탄두 미사일에 장착하고 12시간 내에 요구사항을 들어주지 않으면 도쿄를 향해 미사일을 발사하겠다고 위협한다. 탈취된 이소카제호를 되찼고 도쿄 시민들을 구하기 위해 일본 해상자위대가 나선다. 반란군 내부의 의견차와 반란을 저지하려는 두 해상자위대의 활약이 반란군의 도쿄 공격을 막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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