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이 낚시를 배우는 두 형제 노먼과 폴. 아버지는 플라이 낚시를 통해 그들에게 인생의 아름다움을 깨닫게 하고, 두 형제는 낚시를 통해 교감과 유대를 쌓아간다.
고지식한 형과 자유분방한 동생. 서로 다른 기질을 가진 두 형제는 자라면서 각자의 길을 걸어간다. 그러나 그들은 낚시를 통해서 변함없이 교감을 나눈다.
그러던 어느날, 폴이 갑작스럽게 사망하고, 아버지와 노먼은 깊은 상실감에 빠지지만, 낚시를 통해서 서로의 슬픔을 나누고, 가족간의 믿음과 사랑을 지켜나간다. 동생이 낚시를 하던 모습을 회상하는 노먼은 인생의 참 의미를 깨닫게 되는데, 물론 그 매개체는 아버지가 그들 형제에게 가르쳐 준 플라이 낚시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