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을 위해서 살아가는 한 사람의 이야기를 제대로 그려내었다. 살기위해서 그누구와도 일하지 않고 자신만을 위해서 일하는 주인공을 보면서 정말로 대단하다고 느꼈다. 비록 그의 시작은 우연이었지만 나중에 자신의 현실을 받아들이면서 운명을 개척하는 모습을 보면서 주인공의 사람을 빨아들이는 마력에 대해서 흠뻑 빠지게 되었고 2시간 20분이라는 시간이 길게 느껴지지가 않았다. 자신의 인생은 자신이 만들어간다!
주인공을 보면 그 어떠한 것도 해낼 수 있을 것 같다고 생각했다. 여러가지 심경 변화를 보면서 많이 느낄 수가 있었다. 또한 프랑스 감독의 전형적인 느낌을 살려서 독특한 색채도 연출해내었다.
뭐 2시간 20분이라는게 몇몇 관객을 실망 시킬수가 있기도 해보이지만 난 상당히 인상깊고 즐겁게 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