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보는 내내 정말 이렇게 오글거릴 수가 없었다.
차예련과 그 장근석말고 딴 남자애 누구지? 그 사람의 연기..
뭔가 오글오글..!!
영화인지라 내용도 상당히 많이 생략되었고,
배우들의 이미지도 책을 읽으며 상상했던 모습과는 많은 차이가 있어버려서...
뭐랄까.. 배우들과 제작한 분들께는 미안하지만 진짜 영화보면서
보는 사람이 오글거리는 영화 참 오랫만이었고, 내용도 좀... 그다지였다.
귀여니란 사람의 소설을 난 문학으로는 인정하지 않지만 글로는 인정한다.
문학으로 보기엔 조금 안된다고 생각하지만 글에담아내는 감정들과 감성들만은
인정하는 사람으로서.. 영화<책이라 생각한ㄷㅏ.
그리고 이건 여담이지만.. 귀여니, 초기작보단 요즘쓰는 것들이 좀더 얽히섥히(?) 잘 되어 있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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