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먼저 대병소장 시사회 기회를 준 무비스트 감사해요~
시사회 시작전 대병소장측 대표님 말처럼 기자 시사회를 제외한
한국내 첫번째 시사회라서 그런지 많은 사람들이 왔더군요
일단 영화의 시작은 나쁘지 않았습니다.
진나라가 통일을 시도하는 중국 춘추전국시대를 배경으로 하고 있습니다.
물론 춘추전국시대에 대해서 몰라도 상관없습니다, 진나라는 영화 막판 딱 한번 나오니까요
전반적으로 성룡 특유의 지형지물을 이용한 액션과 과장된 표현 등이 아주 잘 묻어났다고 생각합니다
바위를 타면서 칼을 피한다던가, 주막집에서 탁자를 이용해서 칼을 집으려던가 하는 것들 말이지요.
하지만 중간중간 약간 이해할 수 없는 장면도 있습니다.
주막집에서 만나는 의문의 여인은 신령나무를 찾으러 간다는데, 왜 나온건지,
또한 성룡은 중간에 일껏 말을 훔쳐간 여인을 만났는데 오히려 지도까지 덤으로 주는 건지,
마지만 장면에서 화살을 무수히 맞아서 장렬히 사망하는 성룡을 보면서 성룡 감독은 무엇을
독자들에게 주고자 했는지는 알 수 없습니다만, 성룡의 아버지의 유품인 지도 의 뒷면에 새겨진
'태평' (지하철역 아닙니다) 이 그 당시 사람들이 신령나무에 의지할 만큼 얻고 싶어 한 것임을
알게해주려는 건지 모르겠습니다.
아무튼 전반적으로는 아주 웃기고 재미있는 영화였습니다~ 다음에도 뽑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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