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이해력이 좀 딸리는 편인데요.
그냥 예고편없이 줄거리를 아무것도 보지 않고 영화를 좀 보는 스타일인데요.
이렇게 보면 영화를 이해하기가 좀 힘들어 지더군요.
그래서 영화를 다 보고 나서 의미를 찾아가면 아 그랬구나 하고 뒤통수를 치게 만드는 영화 같아요.
사전에 조금 알아보고 영화를 봐도 괜찮을 듯 합니다.
예전에 유주얼 서스펙트 같은 느낌도 아주 조금 들었고요.(첨 봣을때는 뭐가 뭔지)
여튼 영화는
주인공이 감옥에 가고요.
그 감옥에서 살아남기 위한 생존 법칙을 알아가는 영화이에요.
주인공이 아랍인인데요. 백인의 실세가 자신의 이득을 위해서 아랍인에게 명령을 내리고
아랍인은 괴로워하다가 결국 현실에 살아남기 위해서 어떻게 해야할 까 고민하다가
첫 임무를 수행함으로써 신뢰를 얻고....
그 세계에 살아남기 위해서는 언어가 반드시 필요하다는 중요한 법칙
글을 읽고 쓸줄 몰랐던 자신은 언어를 배우고.
하나뿐이 없는 친구와 작전을 짜고 일당을 처리하고..
결국 마지막은 실세를 배신하고 두목이 되는 류의 영화.
중간중간에 여러 인물들이 나와서 집중을 해서 체크를 하고 봐야 이야기가 돌아가고요,
그냥 대충 보면 이넘이 저넘인지 누가 누구에게 무엇을 시키는지 좀 헷갈려요,
한 나약한 인간이 살아남기 위한 처절한 과정을 잘 묘사한 영화로 보면 괜찮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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