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숙해진 부부에게 다가온 죽음의 이별
정말 내가 그 사람을 제대로 알고 이해하고 공감의 삶을 영위했을까라는
질문에 대한 성찰의 영화,,,
소중한 사람은 곁에 있을 때에는 그 가치와 소중함을 미쳐 잘 깨닫지 못한다.
그리고 나를 사랑하기 때문에 자신의 꿈을 미뤄두고 곁에서 보살펴주는 그녀의 배려..
주인공은 그것이 얼마나 소중한지 미쳐 깨닫지 못하고 있다가 그녀가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나자 상실감에 힘들어한다...
그가 일본에서 한 행위들...좀 정상적이 못한 그런 행위들도...어찌보면 그가 부인을 얼마나 사랑하는지를 보여주는
것이라 생각하면 이해할 수도 있을 듯(솔직히 그 부분은 공감하지 못했지만...아마 내가 그만큼 절실한 사랑을 하지
못해서였는지도 모른다...)
그리고, 이 영화는 가족간의 소통의 문제...(이 부분은 영화평에도 상당히 많이 나오니 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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