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범한 남편과 일곱살난 아들 빌리를잘 키우며 살던그녀가 돌연 새인생을 찾겠다며 홀로 집을 나가고 가정일을 해본적 없는 테드는 직장 다니며 빌리를 돌보느라 최선을 다한다. 그렇게 일년 반이 지난 어느날 테드와 빌리가 새로운 생활에 적응하며 지내고 있을때 조안나가 나타나 빌리를 데려가겠며 양육권 소송을 제기한다. 분노한 테드는 변호사를 선임하고 만반의 준비를 한다. 하지만 일은 테드에게 불리하게 흘러가고빌리의 뒷바라지를 하느라 직장에 소홀했던 테드를 못마땅히 여긴 회사에서는 빌리를 해고하고 실직하면 아들을 빼앗길 것이란 위기감 때문에 아무데나 취직한 테드를 법관들은 무능한 아버지로 취급한다. 테드는 빌리를 뺏기게되는데 이젠 그 자신에게 사랑도 가정도 없는 이마지막아들마저 빼앗아 가려하자 모든걸 바쳐 싸우는데 이기적인 인간들에 결혼을 준비되지않은채 결혼한이들에게 경종을 울리며 추천하고 싶은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