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기의 반항이라고야 해야되나요.
부모님이 시키는 것은 왠지 하기 싫은 여주인공은 미인대회, 이런거 정말 이제는 지긋지긋해집니다.
그 속에서 롤러 타는 날라리들을 보면서 신선하게 생각합니다.
자신의 베스트 프렌드와 롤러더비(대회)를 구경하게 되고 자신도 그 속에 흠뻑 빠집니다.
뜻하지 않게 롤러 팀에 참여하게 되고, 그 연습과정에서 주인공이 진정 롤러를 좋아한다는것을 알 수 있습니다.
온통 롤러와 하루를 같이하는 모습에서 자신이 진정 좋아하는 것을 느끼죠.
우연찮게 찾아온 남자친구와의 사랑도 나누면서 좋은 날만 가득한 나날을 이어나가는데요,
청소년기의 풋풋한 사랑도 맛보게 됩니다.
롤러 팀에 점점 융화되어서 자신의 기량도 멋지게 펼쳐냅니다.
허나 부모님에게 롤러 타는것을 들키면서 부모님과의 마찰도 시작되고, 남자친구가 바람을 피면서
위기가 찾아옵니다.
그렇게 말 안듣다가
롤러 더비(대회)에 참가하게 되고 롤러 더비 결승전이 어머니가 좋아하는 미인대회와 같은 날짜에 겹쳐서
괴로워 합니다.
결국 어머니의 뜻대로 미인대회에 참가하다가 막판에 미인대회를 포기하고 롤러 더비에 참여하여
최선의 경기를 펼칩니다.
부모님들도 결국 딸의 경기를 보러 오게 되는(딸을 이해할려고 하는) 그런 영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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