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한 티브이시리즈를 가가색 하여 다시만든 영화이다 시카고외과 의사 리차드 킴블은 아름다운 아내 헬렌와 시카고 근교의 고급 주택가에서 남부러울 것 없이 살고 있으나, 어느날 무서운 시련에 맞닥뜨린다. 응급 수술을 마치고 집에 들어오던 길에 괴한의 공격을 받아 사투를 벌이지만 그는 달아나고 헬렌은 킴블의 품에서 숨진다. 킴블은 의수를 단 외팔이 사내가 범인이라고 주장하지만 모든 정황이 그에게 불리하게 돌아가는 바람에 결국 살인범의 누명을 쓰고 사형 선고를 받기에 이른다. 그런데 교도소로 향하는 호송버스안에서 몇몇 죄수가 탈출을 시도하는 사건이 벌어진다. 버스는 전복되고, 마침 지나가던 열차와 충돌한다. 아비규환의 와중에서 킴블은 구사일생으로 탈출, 동료 죄수의 도움으로 수갑을 풀고 혼자 산속으로 도망친다.킴블의 탈출 소식이 알려지자, 연방 경찰 샘 제라드가 이 사건에 개입한다. 그때부터 킴블과 제라드 사이에는 쫓고 쫓기는 숨가쁜 추격전이 펼쳐진다. 신분을 숨긴 채 경찰의 추적을 피해 진범인 외팔이 사내를 찾아 헤메는 킴블. 그러나 제라드의 집요한 추적은
더욱좁혀오고 아내를 죽인외팔이에집에서 일부러 추적을받는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