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토요일 오전 10시..서울극장..
이른 시간임에도 불구하구..극장안은 아이들의 모습으로 바글바글 했어여~
아빠들의 모습두 보이구여~
팝콘을 사기위해 줄서있는 긴 행렬..
아이들이 많아서인지..2관 위치를 알려주는 방송멘트가 끊임없이 나왔구여~
표를 확인하는 아저씨의 모습도 너무 정신없어 보였어여~
캐릭터들두 넘 귀엽구..내용두 재미있구..
내리는 음식비들이 정말 실감나게 영상으로 잘 표현됬어여
특히..젤 기억에 남는건...지붕 위에 너무나도 예쁘게 쌓인 아이스크림...
눈쌓움도 하구..썰매두 타구..마구마구 퍼먹구..ㅋㅋㅋ
또..젤리로 만든 성..화면을 보는 내내 같이 서서 마구마구 떠 먹구 싶다는 생각이 ..ㅎㅎ
한편으론 엄청 끈적거리겠다..라는 말을 혼자 중얼거리면서..
온통 마을이 음식 냄새로 가득하겠구나..
한마디로 번뜩이는 상상력과 맛있는 영상이 재치있게 버무려진..기발학 재밌는 애니메이션 이었다.
초등학교 입학하는 조카의 손을잡고 함께 본 애니..
영화 상영내내 아이나..어른이나..웃음이 끊이질 않네요..
그누가 보아도 재밌게 볼수있는 정말 잘만들어진..영화예여~
캐릭터들 정말 귀여워여~
ㅎㅎㅎ근데..영화가 끝나고 나간 뒷자리를 보았어여~
와우..극장안에도 팝콘 눈이 내렸네여~ ^^
온 바닥이 팝콘 천지..
쬠만 치워주고 가시지..
항상 자기가 일어난 자리는 스스로 책임져야 하지 않나...흠~~~
아이들과 왔을때는 더더욱 아이와 함께 모범을 보여야...
영화나 책보다..그런것들이 산교육일텐데..조금 아쉬움이 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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