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늦게 아바타 대열에 동참했는데,,
정말 최고였습니다.
처음에는 3D안경이 불편했지만,, 점점 빠져드는 영화속에서 거슬리는 안경정도야.. 쓰지 않은 듯한 느낌이 들었네요.
거북하지 않은 아바타 형상 설정도 좋았고,
기술력은 최고이나, 스토리는 쉬운 편이라 쉽게 감정이입이 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아바타를 보고난 후, 얼마 전 100분 토론을 봤는데요, 아바타에 관한 이야기였습니다.
그분들의 말을 듣고 난 후,
아바타가 성공할 수 있었던 가장 큰 장점은 바로
아날로그적인 감성을 담은 이야기를 최고의 효과를 낼 수 있는 기술력을 동원하여 적절하게 연출하였기 때문인 듯.
기술력으로 홍보효과가 컸지만 결국 우리들의 시선을 끈 건 이야기이지 않나 ... 하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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