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를 걷는 소녀
(동경소녀)
두근두근 귀여운 SF, 판타지러브무비.
어처구니없는 설정임에도 불구하고 너무 예쁘고 귀엽게 그려진 그 둘만의 러브스토리.
왠지 마무리는 시월애같은 느낌이지만..ㅋㅋ
부담없이, 걱정없이, 머리쓰지않고 보기에 참 좋았던 영화였다.
19세기 소년도.. 21세기 소녀도... 순수하게 서로를 걱정해주는 마음. 스크린너머로 전해진다.
행복하지 않지만 해피엔딩이라고 해주고싶다.
그 정도라면 해피엔딩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