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년 내 인생 영화감상라인에 일대 변혁이 일어났다...
재밌었다는 지인의 한마디..
..그 한마디에 목숨 걸듯... 9천원에 4천원을 더했다... 손떨렸다...
그렇지만.. 목숨걸만 했다... 아니... 나도 판도라에 가고싶어졌다...
미칠듯한.. 생생함... 나비족 족장 딸의 모습이 왜이렇게.. 아른거리는지...
나 ..절대 변태 아니다.. 그렇지만.. 나의 평생의 꿈인 슈퍼맨처럼 하늘을
날아 다니는 그런 기분.. 나도 단지 느끼고 경험하고 싶어졌다..
(주인공)제이크 설리가 제한된 신체능력에서 해방되어 환호하던 그 모습
이 ... 이 제한된 육체 능력을 벗어나고싶은 열망을 한층더 업그레이드 시켜
버렸다..
롯데시네마의 작은 화면일지라도 3D의 영상은 날 흥분의 도가니로 몰아
넣기에 충분했다...
아직도 안보았는가????
그렇다면 당신은... 미쳤거나.. 아니면.. 용기가 없는것이다..
군인이 총을 들듯.. 지갑을 들고.. 행군하듯 힘찬 발걸음으로 아..자가용타고
가던 대중교통 타든 상관없고.. 무작정 극장으로 가라!! 집에서 어둠의 경로
로 받아보면서 '흐흐 공짜다'라는 말같잖은 비겁한 태도 보이지 말고!!!
혼자가도..괜찮다..!! 환호하는.. 함께 열광하는 관중과 함께 환상의 세계로
빠져들테니까..
뭐.. 이미 봤다면... 내맘 알겠지.. ......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