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광고를 봤을때 별로 끌리지 않는 영화였다.
외계인이 주인공이라는 설정이 별로였고 지구가 아닌 다른 행성에서의 내용이라서 볼생각이 없었는데...
아바타를 본 이들이 한 목소리로 볼만하다는 말과 화면상의 장면이 볼꺼리가 많고 재미있다라는 말에 궁금해서 봤다.
한마디로 눈이 행복했다라는 생각이 든다.
애니매션에서 본적있던 모든 요소들이 실체화가 되어서 화면에서 움직이고 빛이나는 영상의 재미는 말로 설명이 되지 않는다.
빛이나는 식물과 특이한 모습의 동물들. 현란한 색상의 모든 모습들. 공중에 떠있는 섬. 상상할수 없을 정도로 큰 나무. 동물들과 교감하는 나비족. 현란한 색상과 생동감으로 눈을 땔수 없었다.
이 모든걸 실체화 시켜서 보여주는 제임스 카메론은 정말 대단하다. 상업 영화의 황제 답다.
아바타 궁금하면 보는게 최선이다. 끈끈한 정이나 감동보다는 즐거움이 컸던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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