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바타를 3D 용산 아이맥스에서 봤다.
일단 리뷰를 하기전에 나이가 조금있으신 분이나 시력이 나쁘신분 또는 3D 게임이나 3D를 한번보고 눈의 피로나 머리가 어지러우신분들은 3D보다는 디지털을 보시는걸 추천한다.
내가 3D에 그다지 거부감이 없었어도 눈의 무리를 많이주며 피로감을 느꼇다.
그럼 본론으로 들어가겠다.
설정은 내가 정말 예상하지못한 설정이다. 난 처음에 외계인이랑 싸운다고 하길래 정말 3시간 정도 동안 치고박고 그런줄 알았는데... 물론 나오긴 나오지만 중점을 그런곳에 두지않고 인간관계에 둔다고 해야할까??
어떡해 보면 우리나라 영화랑 비슷한거 같다. 우리나라도 액션이나 이런것들 보다는 대부분의 영화가 인간관계에 중점을 두는것 같으니깐 해운대를 보면 잘 알수있다 내가 무슨말을 하는지.
내가 미국에서 오랜기간동안 살아서 그런지 몰라도 일단 영화에서 나오는 외계인 '나비' 족은 인디언이랑 겹쳐져서 보였다. 잘살고있는데 갑자기 어디선가 와서 자기 땅 쑥대밭 만든 것도 똑같고 자연을 중점으로 놓고 보는 시점도 인디언이랑 똑같고. 인간들은 그런 나비 족을 보면서 야만인이고 아무것도 모른다고 말하는것도 그렇고.
상당히 겹쳐지는 부분이 많다.
영화의 영상미는 뭐 굳이 말할필요가 있을까?? 봐야한다. 그래야 안다. 말로는 표현하기 힘들다.
뭐 굳이 설명하자면 영상미로만 볼때 아바타는 영화계의 (투명 드래곤 : 소설) 이라고 말하면 이해하기가 쉬울것이다.
영화가 너무 볼것이 많아서 많이 놓칠수 있다. 개인적으로는 자연의 웅장함도 좋치만 그 등장인물의 성격과 행동을 지금 우리시대의 인간들과 겹쳐서 보기를 추천한다.
ps. 내가 볼때 가장 충격적이고 신선한 부분은 나비족의 머리카락이라고 생각한다. 그건 정말 잘 표현했다. 자연과 소통한다는것이 영혼을 보다 뭘 하다 할때 앉아서 이상한 소리내는것보다 훨 좋다고 생각한다. 신기하기도하고.,
뭐 리뷰라고 하기에는 허접스럽지만 나름 내가 생각한 내용을 담았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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