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하자마자 3D로 봤는데
이제야 글을 끄적여 본다
<아바타>
볼꺼리가 풍성한 정말 스케일이 큰 대작임에 틀림없다
상상속에나 나올법한 이야기를
화면에 그대로 재현해 낸 감독이 정말 대단할 따름이다
물론 기대를 너무 많이 하고 본 사람들은
지루하다느니
흥행은 마니 못하겠다는니
푸념도 하긴 했지만
...
그런 사람들에게 3D로 보기를 강추한다
입체적인 자막과 움직임을 통해
그 세계에 동화될 수 있어 영화와 호흡할 수 있는 몰입도가 더욱 커지게 되는듯
내용자체가 좋았다
보금자리를 지키려는 원주민 "나비"족과
돈에 눈이 멀어 그곳을 파괴하려는 "인간"의 대립은
결국 하나의 전쟁으로 이어진다
여기서 비춰지는 인간의 모습은 "파괴자"
하지만 우리의 주인공 제이크 설리는
인간에 편에 서지 않고
결국 자연의 편에서서 자연과 동화가 된다는 그런 내용
내용도 있고 스케일도 방대한
아주 볼 만한 영화인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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