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진 영화였습니다.
말 그대로, 탁월한 그래픽 기술이었고, IMAX 스크린으로 봐야할 사이즈의 영화였습니다.
내용이나 기타 여러가지 내용은 이미 다양한 정보가 있기에, 중략하고..
영화보는 내내 들었던 느낌은(폄하할 생각은 없지만...)
왠지 미야자키 하야오 대표 애니메이션 3가지를 실사로 만들면 이렇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자연신이나 하얀 나무 등은 나우시카 느낌.
부족 여자 주인공의 활약은 원령공주 느낌.
하늘에 떠있는 섬들은 라퓨타 느낌.
뭐..그렇지만, 인간의 아바타로의 전환 등등은 신선한 내용이었고,
전투씬이나 행성의 여러 생물의 표현 등은 정말 IMAX 화면을 꽉 채운 느낌이었습니다.
오래간만에 본 방대한 스케일과 뛰어난 그래픽 기술, 연출력등이 어우러진 굉장한 영화였습니다.
2시간 40분의 러닝타임의 압박도 별로 느끼지 못했습니다. 워낙 몰입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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