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탐정]알고보니 공포?
미스터리 물로 알고 영화를 보러 갔다.
미스터리에 집중하며 범인이 누굴까에 촛점을 두고 영화를 봤다.
그런데 영화 자체가 범인이 누굴까라는 궁금증이
별로 샘솟지 않는 진행으로 스토리를 이어갔다.
아니 그러려고 애쓴 면은 조금 엿보였지만,
전혀 궁금하지가 않았다.
이 C+ 탐정이 얼떨결에 맡은 사건은
얼토당토 않은 순서로 진행 되었고,
탐정은 단시 사람을 찾으러 여기저기 헤멨지만,
탐정이 가는 곳마다 사람이 하나씩 죽어갔고
경찰 친구의 만류에도 구지비~~ 사건을 캐는데..
근데 이순간 드는 의문은 왜 경찰은 탐정을 말리지?? 하는 것이당.
영화가 끝날때까지 이 의문은 풀리지 않았지만.. ㅎㅎ
암튼 말림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사건을 캐는 탐정.
그렇게 해서 어려서부터 찾아헤매던 탐정의 궁금증이
이 사건으로 인해서 풀려버릴줄은 몰랐다.
공포영화만큼 그렇게 무섭진 않지만, 가끔 놀래키는 장면이 나오고
공포영화에 자주 등장하는 그것이 나옴으로
관객들은 이 영화를 공포영화라고 정의 내리며 나오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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