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이 포 벤데타>의 제임스 맥티그감독의 느낌이 묻어나는..
영화 분위기가 조금은 어두운 색감.. 그치만 그게 너무 멋있었던..
<닌자 어쌔신> 영화 내용하고도 분위기가 맞고..
닌자들이 밤에만 활동을 하니 말이다.. ㅎ
솔직히.. 비.. 정지훈이 나오는 영화이기에.. 관심이 갖고..
그래서 영화를 보게 되었다..
그냥 기대하지 않았다.. 기대하면 그만큼 실망도 클까봐..
한국인이.. 헐리우드에서 주연으로 영화를 찍은것도.. 대단한데 말이다..
예상대로.. 많은 연기와 대사를 요구하는 역은 아니였던..;; ㅎ
그치만.. 영어대사에서 어색한면은 찾아볼수 없었던..
너무나 자연스러웠고.. 비의 중저음이 너무나 멋있게 들렸던.. ㅎ
무엇보다 이 영화의 관람포인트는 바로 비의 액션씬이 아닐까 싶다..
영화를 보면 알수 있지만.. 비의 고생이 한장면.. 한장면 묻어나는..
그의 땀과 노력을 조금은 느낄수 있는..
소화하기 힘든 액션씬을.. 거의 다 소화해낸..
고생한 만큼.. 액션씬은.. 정말 리얼하게.. 멋있게.. 잘 나온것 같다..
모든것이 너무나 매끄럽게.. 자연스럽게.. 잘 짜여진 그런 액션씬이 아니였나..
조금 잔인하긴 했지만.. 액션씬을 계속 '오~와~'하면서 영화를 봤던것 같다..
특히.. 마지막.. 사부하고 싸울때는 어찌나 긴장되던지..
그리고 영화의 엔딩씬.. 담을 넘어.. 아래를 내려다보며.. 숨을 들이쉬고.. 내 뱉는데..
어찌나 멋있던지.. ㅎ 왠지 느낌이.. 속편이 나올것 같기도하고..
그때는 영화 스토리가 조금은 탄탄했으면 좋겠다.. ㅎ
사랑얘기도 조금 있고.. 얽히고 섥히는 뭐 그런것들..
고럼 영화가 잘 되길 바라면서.. 오널은 여기서 이만 총총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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