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반 5분동안만을 평한다면 화려한 액션과 긴박감..
짱이었습니다.
내내 그 긴장감이 유지될 순 없는 노릇이지만..
피바다를 이루는 액션들..
비의 완벽에 가까운 몸매..
이것들을 빼면 가끔씩 비가 던져주는 위트 한마디씩이 거의 전부라 할만하다
누군가 지적했듯이.. 차라리 다 일본어로 되어 있고 영어자막, 한글 자막이 나온다면 모를까..
뭔 닌자들이 발음도 어설픈 영어들을 하느라..ㅠㅠ
그래도 눈을 떼기 어렵게 만드는 긴박감이나
화려한 액션신들
스턴트를 거의 쓰지 않았다는 노력들..
전체적인 줄거리는 자신은 어려울때 도와주던 닌자집단의 여자아이가 탈출을 시도하다 잡혀 죽으면서 조직에 반감을 느낀 비가 오즈누이 조직을 배신하며 소위 아버지라 하는 대빵을 베려다 실패하고 도망치며 시작된 일들이 이를 파헤치고자 하는 코쟁이네와 만나면서 닌자들을 추적을 따돌리고 이겨내어 결국은 오즈누이 본거지마저 말살하고 원수를 갚는다는 고전적인 권선징악의 내용으로..
모든 액션영화들이 이런 스토리를 따라가니깐 큰 무리는 없어보인다.
다만 액션에 치중하다 보니 감정이 잘 살려지지 않는 연기들이 좀 걸리고..
암튼 그럭저럭 볼만한 영화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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