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회에 당첨이 되어서 큰 기대없이 갔었네요
거친 부산 사투리와 함께 영화 출연진도 거의 낯선 배우들의 등장이 약간 의아해하면서 봤읍니다.
근데 몇분을 지나면서 매끄러운 흐름과 자연스러운 웃음을 주는 요소들이
보는 즐거움이 점점 재미와 웃음 감동으로 변해 가게 하더군요.
배경 음악으로 맞지 않을 것 같은 국악의 현악기의 사운드는 절묘하게 잘어울려 영화의 질을 한층더 높여준것 같네요
거친 부산 사투리와 폭력과 욕설이 많아서인지 청소년 관람불가 라는게 조금 의아 하지만 청소년이 봐도 좋을 영화라는게 제 갠적인 생각입니다.
시사회에서 오랜만에 즐겁고 상쾌한 영화를 볼수 있어서 감사드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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