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제가 나이가 19가 안되서
갈까말까 진짜 고민했는데
오랜만에 당첨된거 그냥 버리기 아깝기두 하고
정우라는 배우 원래 아침드라마 녹색마차에서
맛깔나는 감초연기로 좋아했었던 터라
다녀왔어요!!!
사실 큰 기대는 안했어요
<친구> 랑 왠지 내용이 되게 비슷할 것 같은거에요
친구도 물론 재밌게 보긴 했지만 제가 여자인지라
그렇게 많이 많이 재밌지는 않았거등요
근데 이 영화는 달랐어요!
이건 그냥 고등학교 생활을 지내본 사람들은 다 알만한내용?
고등학교가 아닐지라도 그냥 사회에 있어본 사람이면 다 공감할 수 있는 내용이구
그리구 무엇보다도 너무 웃겨요ㅋㅋ
사투리 너무 매력있구요!
도도도도도도ㅋㅋㅋㅋㅋㅋ
그리구 영화 후반부에는 약간의 감동도 있는 것 같아요
저는 울지 않았지만(제 동생이랑 같이 갔는데... 제가 웃었대요 우는 장면에서ㅋㅋㅋ 전 기억이 안나요;;)
다른 아저씨들이나 연인분들은 모두 우시더라구요
어쨌든 재미는 제가 보장하구요!
감동은 저는 그닥 와닿지 않았지만 저희 아빠뻘 되는 아저씨들도 눈물을 훔칠 정도였으니 꽤나 감동도 있는 것 같아요
강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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