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장명에서 사직의 모습이 보이는데 뭉클 가끔 티비에서 잡아주기도 하지만 큰 스크린으로본 부산
사직의 모습은...아...나도 부산에 있었음 함 갔을낀데... 라는
우선 이영화를 보기위해선 개봉관을 살펴야했다 여러고민끝에 롯데시네마 /신림으로 고고고
첨엔 예매안하고 갈라그랬다가 홋 예매좌석이 자꾸줄어든다....
야~이거 예매안하면 못보는거 아이가? 안되겠네... 자리를 잡고 영화관으로
8관으로 지나가던 도중 부부의 말을 들었다.
"야 이거 부산사람만 보는거아니?" "맞다~!"
ㅋㅋ 그래 그럴찌도모르지 부산의 향수와 롯데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대다수겠지.
극장에 앉아서 기다리다 보니 오호 왠걸 사람들이 많다. 같이온 와이프에게
"이러다 천만 가는거 아이가?" 그랬다.
영화는 인터뷰,경기영상,뒷예기 정도의 맥락으로 나온다. 역쉬압권은
부산시민의 인터뷰들이다. 예리한 분석과 각가의 팬들마다의 지론들이 펼쳐진다.
즐겁게 보고 가리라 한 영화였지만 찡한 장면도 있었다.. 중간에 그런 장면이 한 2개 나오는데
아....씨.... 이거보다 울면 쪽팔리는데...하며 눈물을 꾹 참았다.
여느코메디보다 많이 웃으며 지켜본 영화였다.
아쉬움이라면 다큐스타일이다보니 끝맺음이 조금아쉬웠다. 4강에 롯데가 진출하고 플옵등의 모습까지 좀 섞였음 좀더 재미있지 않았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다.
내가 어릴때 응원했던 선수들이 코치가 되어 인터뷰를 하는것들 과 지금응워하는 롯데의 선수들의 활약이
만감을 교차하게했다. 나의 유년과 부산의 추억들 지금의 내모습을 돌아보게 했다고나 할까?
앞으로 롯데 와 부산을 소재로한 어떤 영화가 다시나오려나? 하는 의문과 기대가 들었다.
나오면서 와이프에게 한마디했다.
"왠만한 영화 보다 난데?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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