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간의 스포일러를 포함 할 수 있습니다.)
초등학교때 이 영화를 처음 보고 오랜만에 다시 봤는데도 정말 멋진 영화입니다.
다들 아시겠지만 이 영화는 윌리엄 쉐익스피어의 로미오와 줄리엣 원작을 기반으로 했고요..
1968년에 나온 프라오 제피렐리의 로미오와 줄리엣의 영향을 많이 받은 것 같습니다. 예를 들어 유모의 모자 등
등..
제가 이 영화에서 가장 맘에 들었던 부분은 감독이 팝 문화적인 부분을 많이 살려서, 13년이 지난 지금 봐도 너
무 멋지고 매력적인 화면을 만든 것 입니다. 예를 들어 캐퓰렛 가에서 파티하는 장면에서 프린스 복장을 한 머큐
쇼, 아폴로 복장을 한 패리스 등등이요...
그리고 가장 좋았던 점은 아마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나와서겠죠?ㅋㅋㅋ
지금과는 사뭇다른 꽃미남을 볼 수 있어서 눈이 호강했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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