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극히 개인적인 감상입니다
태클은 정중히 사양합니다
이 영화 기대없이 본 영화다
일단 매력끄는 배우도 없고 하니...
평도 그닥이었던지라...
하지만 역시 영화는 봐야 직성이 풀리기에 집에서 제일 가까운 극장을 향했다
영화는 정말 막장인생을 사는 이들을 보여준다
아들돈 뺏어서 노름이나 하는 아버지...
보도방(?) 암튼 거기서 도와주고 있는 아들...
제 밥그릇 챙기기에 여념없는 보도방 사장...
개인적으로 아버지와 아들사이는 좀 어색하더라...
둘이 싸우고 진지한 대사를 날릴땐 웬지 모를 손발이 오그라드는 느낌...
아이에게 신장이식이 필요한데 죽던말던 냅두다가 신체포기각서때문에 자기 신장떼이고 나니 갑자기 샘솟는 부정?
고창석과 김영호주변의 이야기는 나름 괜찮았는데 유승호와 고창석의 이야기가 참...
그래서인가?
극장은 나와 일행 단둘이 본...
뭐 크게 떠들면서 볼 수 있어 좋았지만 웬지 씁슬한...
기대를 안해서 볼만은 했지만 아쉬운 구석이 참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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