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에 장나라라는 배우의 이미지가 머리속에 들어있기에 처음에 나오는 6세의 장나라 모습은 조금은 억지스러움을 담고 시작합니다.
그러나 10분 남짓 지나면서 장나라의 요정나라에 금새 동화되어버렸답니다.
지적발달장애로 인해 6세의 정신연령을 가지고 있는 하늘, 요정나라에 초대되어 온 친구 바다, 그리고
매일 만나는 친구인 피자배달친구...^^(영화를 보시게 되면 왜 친구인지 아실거에요^^)
이들이 100여분동안 보여주는 모습들은 더러운옷이 깨끗하게 세탁되어지는 모습인듯 합니다.
예산이 빠듯했던 영화라는 소문때문인지 cg 는 허술의 극치??일정도....이지만(무슨... 죽어서 하늘나라가는듯, 아님 꿈나라 가는듯합니다.)하늘의 너무나 맑고 순수한 모습(정말 이뻐보이더라구요^^ㅎㅎ), 그모습에 나쁜 청년들이 동화되어 착해지는 모습은 음....바람직한 인간상^^이더라구요~
아마도....의견은 양분되어질듯 합니다.
혹자는 유치하다고 할수도 있을듯하구요, 혹자는 순수하고 눈물샘을 자극한다고 할수도 있는 영화입니다.^^
보면서 감성을 자극했던 영화이기도 하지만, 마지막 엔딩장면 흐르는동안 장나라님 무대인사차 나오시면서
노래서비스포함 주연배우및 감독의 무대인사로 인해 조금은 평점이 높게 자리잡은 영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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