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 DVD 빌릴 때에는 트랜스'모퍼'랑 헷갈릴 뻔했다.
만약 잘못 빌렸으면 평생 후회했을 텐데...
어쨌든 2편을 먼저 봤을 때에는 도대체 무슨 내용인지 몰랐는데, 1편을 보니 이야기의 전개가 이해가 갔다.
역시 기대했던대로 그래픽은 괜찮았다.
전체 분량이 아마 2시간 30분 정도 되었던 것 같은데 그 시간이 그렇게 지겹게 느껴지지 않았다.
다만 문제는 역시 주인공은 사람이 아니라 로봇이라는 것.
그냥 로봇끼리만 나와도 이야기에 별 차질이 없을 텐데 굳이 사람을 넣은 이유가 무엇인지 궁금하다.
역시 사람을 넣고 사람으로 홍보해야 더 잘 팔리려나??
어찌 됐든 영화는 재미있게 잘 보았다.
평점을 주자면 5점 만점의 4.4점 정도를 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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