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를 알고 만난 좋은 인연- 호우시절
사랑에도 때가 있다는 내용
이영화의 인연도 나에게 딱 맞는 시점에 찾아왔다.
영화시작은 정우성이 시계를 중국과 한국의 1시간 시차차이를 맞춤으로써 시작된다..
마치 과거를 돌리듯이....
만약 그랬더라면..만약..고백했더라면....
아름다운 영상과 바라만 보고있어도 따뜻하게 마음속에 스며드는 이영화...
고원원... 예쁜미소와 . 정우성의 따뜻한 눈 그리고 조연의 감초 역활해주신 김상호 아저씨..잘어우러져서 영화는 잔잔하게 맘속에 들어왔다.
너무 잔잔하여 지루함을 살짝 느낄정도 였지만.. 보는내내
이가을 편안하게 느낄수 있게 해준 영화..
시사회 감사합니다. ^^
" 꽃이펴서 봄이 오는걸까....
봄이 와서 꽃이 피는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