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레인을 보고싶었는데 영화가 빨리 내리는바람에
기회가없었고. 시간도 없었다.
하지만 왠일인지 다른영화 개봉전 3일동안 저녁시간에 롯데 라페에서 다시 하길래
얼른 보게되었다.
암벽등반의 멋진 모습...
첫 주인공이 다치기 전까지는 그 장관이 너무나 멋지고 나또한 해보고 싶었다.
하지만 그 느낌도 잠시...
갈수록 공포가 느껴지면서 암벽등반.. 또 사람이 없는 산을 오르는 등산..
못할꺼같다.
그속에서 죽으면 정말 시체발견도 힘들고 그냥 실종으로 사라져버리겠지...
색다른 공포를 가져다준거에 영화에 대해 높이 점수를 주고는 싶다.
하지만 그뿐인듯싶다.
조금은 어리숙한 괴물(?)... 안톤...
감독의 역량이 살짝 부족한듯...
처음의 느낌을 계속 잘 살렸다면 좋았을것을.. 그냥 잔인하게만 아무렇지 않게 처리되버리는 화면들이
조금은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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