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적나라촌평 :
관람 전 영화의 포스터만 놓고 이 영화의 정체를 알기는 힘들었다..
그러나 이 영화를 보고, 이 영화의 정체를 알 수는 있었다..
이 영화는 단순히 암벽 등반간 벌어진 재난인 것이 소재가 아니라,
도리어 변주된 슬래셔 무비와도 같은 영화다..
솔직히 이 영화의 스펙타클과 서스펜스의 근원은
이 영화는 내러티브가 탄탄한 것도 아니며,
관객들이 놀랄만한 반전도 아니다..
도리어 이 영화는 10여년전에 유행했던 '블레어 위치'류의,
카메라 페이킹 수법을 적절히 가미하여 긴장감을 부여한다..
관객들에게 정체 모를 누군가에게 쫓기고 있는,
등장인물들의 등을 쫓게 하면서 이 영화는 서스펜스를 제공한다..
그래서 나름의 긴장감은 분명히 유도될 수 있기는 하지만,
딱 그 정도 수준에서 머물고 만다는 생각이 들었다..
헐리우드의 나름 깔끔한(?) 카메라 워킹에 익숙해져서 그런지,
영화 속 투박함(?)에 가까운 카메라 워킹은 조금은 낯설었다..
어느 순간 스크린을 암전시킨 상황에서 사운드만을 삽입하여,
관객들이 공포를 느끼기를 바라지는 않았을 것이 아닌가?
그런데, 이 영화는 그렇게 영화를 진행시키고 있었다..
이 영화는 그리 길지 않은 러닝 타임에도 불구하고,
넣고자 하는 내용이 너무나 많은 것처럼 보였다..
등장 인물들간의 관계 설정도 그렇고,
이 영화의 등장 인물들을 공격하는 그 무엇(?)의 정체도,,
☞ 적나라촌평 :
관람 전 영화의 포스터만 놓고 이 영화의 정체를 알기는 힘들었다..
그러나 이 영화를 보고, 이 영화의 정체를 알 수는 있었다..
이 영화는 단순히 암벽 등반간 벌어진 재난인 것이 소재가 아니라,
도리어 변주된 슬래셔 무비와도 같은 영화다..
솔직히 이 영화의 스펙타클과 서스펜스의 근원은
이 영화는 내러티브가 탄탄한 것도 아니며,
관객들이 놀랄만한 반전도 아니다..
도리어 이 영화는 10여년전에 유행했던 '블레어 위치'류의,
카메라 페이킹 수법을 적절히 가미하여 긴장감을 부여한다..
관객들에게 정체 모를 누군가에게 쫓기고 있는,
등장인물들의 등을 쫓게 하면서 이 영화는 서스펜스를 제공한다..
그래서 나름의 긴장감은 분명히 유도될 수 있기는 하지만,
딱 그 정도 수준에서 머물고 만다는 생각이 들었다..
헐리우드의 나름 깔끔한(?) 카메라 워킹에 익숙해져서 그런지,
영화 속 투박함(?)에 가까운 카메라 워킹은 조금은 낯설었다..
어느 순간 스크린을 암전시킨 상황에서 사운드만을 삽입하여,
관객들이 공포를 느끼기를 바라지는 않았을 것이 아닌가?
그런데, 이 영화는 그렇게 영화를 진행시키고 있었다..
이 영화는 그리 길지 않은 러닝 타임에도 불구하고,
넣고자 하는 내용이 너무나 많은 것처럼 보였다..
등장 인물들간의 관계 설정도 그렇고,
이 영화의 등장 인물들을 공격하는 그 무엇(?)의 정체도,,
(더 이상은 스포이기 때문에 말을 못하겠다는;;)
이 영화는 영화가 끝나는 그 순간 간략한 자막을 끝을 맺는다..
그래서 답답했다..
영화를 보면서 느꼈던 긴장감의 근원은,,
왜 그런 일이 그 곳에서 벌어졌을까에 대한 것이었는데,,
이 영화는 그런 부분을 아예 건너 뛰어 버렸기 때문이다..
왠지 모르게 카메라 워킹에만 신경써 부실한 느낌을 받았다랄까?
,, 여하튼 그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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