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를 좋아라하거나 감동적인 것을 원하시는 분들에게는 추천해드립니다.
하지만 재미나 웃음을 원하신다면 조금은 비추...
우선 내용은 헬렌켈러같은 느낌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헬렌과 설리반 선생님의 이야기 같은...
하지만 같은 듯 다른 듯 하면서 그 이상의 감동을 전해주는 영화입니다.
처음 '블랙'이란 제목만 보고서는 액션물인가 하고 생각했는데,
블랙을 제목으로 한 이유가 있더군요.
눈이 보이지 않아 세상이 '블랙'이지만
그 '블랙'에 아름다운 빛들을 뿌리면 밤하늘처럼 아름다워질 수 있다는 걸
새삼 스럽게 다시 알려주는 것 같은 기분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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