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슨 스타뎀의 또 다른 변신?
곰 TV에서 보게 된 무료영화.
트렌스포터의 주인공이자 수영선수 출신인 제이슨 스타뎀.
그는 의외로 영화를 많이 찍은 듯;
그리고 그 영화를 내가 많이 본 듯 하다.
옛날에는 무의식 적으로 지나갔던 영화들을 지금 보면은 여기 나왔었어?하고 말한다.
트렌스포터와 이미지가 너무 달라 약간은 실망스럽긴 하지만 그전에 찍은 듯..
내용은 이러했다.
체브 첼리오스(제이슨 스타뎀)은 갱단의 킬러이다. 그리고 여친 이브.
잠에서 깬 체브는 목의 뻐근함을 느끼던 중 Fuck You라고 씌여진 씨디를 발견.
베로나의 영상. 그리고 아드렌날린이 없으면 한 시간안에 죽는다.
아드렌날린을 위해 차를 타고 움직이는 체브. 그리고 베로나를 죽이려고 한다.
중국산 주사를 베로나가 놓은 이유는 바로 돈 킴을 죽였다는 이유.
그렇게 베로나와 체브의 싸움이 시작된다.
영화에서 한국말이 나오는데 어찌나 어색하던지..
앉아라. 일해라. 앉아라. 를 반복하는데 와우~ 완전..
그때 이브의 한마디. " 이이는 사람도 죽여! "라고 했던가? 대박이었심.
아무튼 이브의 막무가내. 그리고 그걸 칭찬하는 체브.
이미지가 너무 틀려서 약간은 보기 꺼려했던 영화였지만..
야하기도 하고, 내용도 별로고 그랬지만 체브의 벨소리가 기억에 남았다.
위이잉~ 소리였나? 아무튼. 영화를 보면 무슨 소리인지 알 것이다.
영화가 처음부터 끝까지 까칠하고 건방지고 욕이 난무하는 영화지만
뭐, 볼만은 했다. 하지만 19세라는거!;
마지막 장면은 완전 쩔었다. 징그럽진 않았지만..음..네. 그랬습니다.
말로 설명을 할 수 없는..ㅡㅡ;
추천하고 싶냐고 물어보고 싶다면 그저 그랬으므로..
10점 만점에 한..7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