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영화가 낯설게 다가온다...
그래서 더 보고 싶었고, 무비스트에서 고맙게도 기회를 주셔서 영화를 보게 되었습니다.
어린 장애우를 통하여 인간의 존엄성과
인간은 누구나 평범하고 차별이 없어야 한다는 생각이 간절했습니다.
태어나 고통과 절망속에 살아가는 8살의 미셸..
부모도 장애원 시설로 보낼수 밖에 없는 선택의 기로에서
마지막 희망으로 사하이 선생님의 등장......그러나
선생님의 헌신적인 노력에도 불구하고,
마지막까지 희망을 저버리지 않으셨음에도 불구하고,
도저히 변화되지 못한 미셸.
이런 미셸을 인간 미셸로 대하는 사하이 선생님...
이게 기적이라고 해야 하나요?
선생님의 헌신이 만들어 낸 당연한 결과물이라고 해야 하나요?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했지만 미셸의 비정상적인 행동은 계속되고,
미셸부모님은 사하이 선생님을 내 보내려고 합니다.
헤어져야 하는 순간까지 최선을 다하며 미셸을 붙잡고 말을 가르칩니다.
함께 분수대속에 빠져드는 모습..감동...그리고 진짜 감동은......
미셸이 처음으로 인간이 되는 단어......
"워"
를 발음할때,,,참았던 눈물이 나왔습니다. 하염없이~~
영화가 진행 되면서 감격과 눈물이 계속 교차를 합니다.
미셸은 장애가 아닌 정상인의 대학교를 입학하여 공부를 합니다.
입학을 위한 시험에서 미셀의 대답이 걸작입니다.
이부분 꼭 기억하시고 주의깊게 즐감하시길...
사하이샘의 도움으로 열공+열공...그러나 졸업이 왜 그리 어려운지요?
미셸을 떠나야만 하는 사하이샘의 안타까운 이별은 또 다른 눈물샘을 자극하고~~~
결국 칠천팔기의 노력으로 드뎌,,미셸 졸업식....짝짝짝....
졸업식때 축사를 하면서 눈물은 절정을 이룹니다. 그래서 손수건이 꼭 필요한 필수품이랍니다.
그리고 영화가 마칠때쯤에는 오히려 속이 후련하고,통쾌하고 시원해 지는 그런 느낌을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 영화속의 숨은 진주는 바로 ...
어렵고 힘든 모든일들을 이겨낸 미셸과 사하이 선생님께 드리는
관객들의 "눈물"이 아닐까요?
그러니 손수건은 필수입니다.
그리고 나의 마음을 완전히 비워 두십시오.
그 감동과 열정을 가득 담아야 하니까요.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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