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영화는 마음이 울적해서 맘껏 울고 싶어서 찾아본 영화였다
이 영화속의 세 남녀의 슬픈 사랑이야기는 나를 울리기에도 충분했다
근데 기대를 너무 많이 하고 봤는지,,,,,, 생각보다 눈물은 그리...
그냥 아...슬픈 사랑이야기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고
잊혀질만하면 슬그머니 떠오르던 그런 영화였다
나는 여러 커플중에서 임수정이 나오는
소방관 이야기가 제일 감동적이었다
뻔한 이야기 !! 맞다 소방관이 사랑하는 그녀를 위해서
그녀를 기쁘게 해 줄 반지를 고르고
그러나 마음처럼 쉽게 로맨틱하게 이루어지지 않은 뭐 그런?!
정우성의 연기는 정말 좋았다
가슴 저미는 듯한 눈물연기는 나로하여금
감탄을 자아내게 했다
한때 잠시나마 배우라는 꿈을 가져봤던 나에게
강한 임팩트를 준 배우 였다
그냥 배우들의 연기가 좋았을뿐
내용면과 흥미면에서는 그리 추천하고 싶지 않은 영화이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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