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에 부는 산들바람~~
더운 여름에 이 영화 제목을 들으면 뭔가 시원해지는 것 같고 느낌이 좋은 것 같아요~~
일본 영화를 많이 보거나 많이 좋아하진 않는데 가끔씩 보면 일본 영화도 좋은 게 있더라구요.
이 영화 마을에 부는 산들바람이 그런 영화 같아요.
평점이 낮은 편이고 싱겁다거나 너무 평범하다거나 이런 의견도 있는 영화 같은데요.
제가 보기에는 편안하고 잔잔하니 좋았던 것 같아요.
초등학생 중학생 다 합친 전교생이 10면도 안되는 시골의 작은 학교에 도시 소년(청소년)이 오면서 원래 시골에 살던 소녀와 그 도시 소년이 서로 순수하게 만나게 되는 이야기에요.
작디 작아 보이고 아주 일상적으로 보이는 시골에서 일어나는 소년 소녀들의 몇몇 이야기들이 모여진 영화인데 그 이야기들 속에 순수함이 느껴지는 좋은 영화 마을에 부는 산들바람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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