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을 넘어선 사랑이야기..
어느새 내가 가장 사랑하는 쟝르가 되었다.
<지금, 만나러 갑니다.>
는 가족과 본의아니게 이별하게 된 젊은 주부에게
새로운 시간이 주어진다는 기적같은 얘기.
하지만 최고의 점수를 주긴 어렵다.
시간초월순애보(?)가 논리적으로 맞아떨어질 이유는 없다.
하지만 "지금.."의 반전은 너무 무리하다는 느낌.
차라리 어떻게 그녀가 돌아왔느냐는 미스터리로 남겨두는게 낫지
않았을까..
내가 미혼이라서 그럴까?
미오와 타쿠미의 10대시절 연애는 무척 싱그러운데
가족을 이루고 나서부터는 눈물을 강요하는듯해.
그럼에도 불구하고 매력적이다.
특히 OST.<시간을 넘어서>와 <비의 예감>은
반드시 들어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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