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판타지 물을 좋아하기는 하지만, 썩 기대는 하지 않았던 영화입니다.
뤽베송이 감독을 맡았고 이 영화가 이미 나름 성공이 되었던 터라 올해 2, 3편이 개봉된다고 들었습니다.
실사와 애니메이션이 병행된 영화입니다. 남자 주인공은 우리에게도 나름 익숙한 어거스트 러쉬와 찰리와 초콜릿의 히로인인 프레디 하이모어입니다. 이 소년의 경우 어거스트 러쉬에서 정말 아역배우지만 연기 잘하구나라고 느꼈었는데 이 영화에서도 목소리 연기와 실사 연기 모두 멋지더군요. 하지만 이 영화는 개봉 당시 혹평을 피하지 못했고, 내용이 후반부로 갈수록 유치해지는 감이 있고 판타지 특유의 긴장감은 없었던 영화입니다. 애들도 과연 좋아할지 의문스러운 영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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