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애니메이션을 보고 나오면
왜 내가 이렇게 유치한걸 보러 왔을까..하며 후회한적이 한두번이 아니었다..
이번 아더와 미니모이도 볼까말까 고민하다 그래도 안보면
후회가 되는지라 미련을 못버리고 영화를 보러 갔다..
하지만, 영화는 내가 걱정하던것과 달리 집중해서 볼수 있을만큼
내용적으로나 전체 영화적으로나 재미있었다..
전체내용이 애니가 아닌 부분 애니라 그런지 더 그런면이
영화적 재미를 더해주었던것 같다..
아더라는 이름을 보고 원탁의 기사 아더왕이 떠올랐는데,
정말 영화에서 칼을 뽑는 장면이 나오기에
내 생각이 틀리지 않았음을 알았다..
주말에 가족이 함께 보아도 아이들과 어른 모두 괜찮은 영화라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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