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 늦은 지각개봉에 1편 흥행이 신통찮아서 후속편은 보기 힘들거란 소식도 들은터라
그닥 기대하지 않고 영화를 보기 시작 했어요.
예상대로 딱 아이들 눈높이에 맞춘 재밌는 동화책 한권 본 느낌이랄까??
실사와 애니메이션 조화가 어색하지 않았고 스토리도 단순 명료해서 보기에도 편했구요.
영화끝나고 커튼콜처럼 등장인물들이 한명씩 인사하는 장면 마지막즈음
뤽 베송 감독도 미니모이족 모습으로 나와서 ㅋㅋ거리며 극장을 나왔네요^^
근대 저는 보는내내 미니모이족 특히 그 공주가 귀엽다기 보단 좀 무섭게 생겨서
몰입이 조금 덜 됐는데 애들은 어떻게 느낄런지...
암튼 동심으로 잠깐 돌아갈수 있었던 시간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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