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를 볼때 아무래도 기분이나,,나이에 영향을 많이 받는듯..
예전엔 액션영화가 무조건 좋았고,
멜로 드라마는 지루하기 짝이없었는데,
그래서 그런지...이영화는 어릴때 봐서 그런지,,그냥 야한 영화
결혼에 대해 막역한 생각을 가지고 있던 나이라..
이 영화가 나올때쯤..
대세가 독신은 멋지고, 쿨한 그런삶이 선망이됐었는지 모른다.
그때 이 영화 제목이 맘에 들었는데..
지금도 '결혼은 미친짓이다'라고 말하고 싶지만
이거..아무래도 자신감이 있어야 되나부다.
나이들고, 현실은 만만하지 않고, 남들처럼 사는게 더 쉽긴 쉽다..
역시 시간이 흐르니 생각이 많이 변하나보다..
영화를 통해서나마 가볍게 또는 진지하게도 생각해 볼 수 있는 주제
내용이 남진 않지만 다시 한번은 보고싶네..
왠지 별거 없을거 같긴 하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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