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연히 사이보그 때문이죠.
사실 그녀가 처음에 감정이 없다고 했지만 그건 아닌 것 같다.
그녀가 사람들을 구하는 것을 보면 아무리 미래의 남 주인공이 부탁을 한 거라고
했더라도 그녀가 매 순간 사람들을 구하는 것을 보면 그녀는 미래의남 주인공이 만들었을 때
필히 감정을 넣었으리라 생각한다.
하지만 그 감정이라는 것이 사이보그이기 때문에 인간과는 다르게 나타나서
그녀가 감정이 없을 거라고 생각했던 것 일 수도 ..
그녀가 펼치는 감정이 인간과 색달라서 재밌었던 영화인 것 같다.
술을 먹고 나서의 행동이랄지 자는 행동이랄지 ..
우리 인간과는 다르니까.
싸이보그 만의 행동이 아니라 우리 인간의 삶에 잘 드러난 사이보그의 행동을
곽재용 감독님께서 잘 풀어주신 것 같아서 푸욱 빠져들어서 볼 수 있었다.
다음엔 어떤 행동을 할까~ 이런 궁금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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