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광현, 박예진 이뿌기만한 두 사람이 망가진 모습으로 박장대소를 한게 한다. 꽃미녀 박예진은 터푸걸로 변신해서 사랑하는 남자를 지키기 위해 주먹을 휘둘르고, 발차기를 하고. 박광현은 어리버리한 천재라고나 할까...? 훔치는 데는 천재지만, 싸움은 영~~~ 아니다. 두사람은 만남부터 심상치 않은데... 초딩시절 스트리트 파이터 대결에서 만나고, 스타크 대회에서 재회한다. 과장된 것에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은 좀 거부감을 느끼겠지만 현실과 똑같다면 별루 웃을일도 없겟지. ^^ 조형기와 권용운의 능청스러운 연기, 이재용(조폭 보스), 최상학의 짐캐리를 능가하는 표정연기에, 정운택의 자연스럽게 웃음을 만들어 내는 연기등 잘 웃기는 배우들이 모두 모여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