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is the most challenging film I’ve ever made."
타익타닉 이전부터 기획했지만 실현할 수 있는 기술이 없어서 못했다는.
터미네이터2 이후로 누구보다 빨리 CG 기술력의 한계를 느껴,
자신이 원하는 기술력에 도달할 때까지 10년을 기다리고 있었다는.
어떤게 실사고 어떤게 애니메이션인지 구분하기 힘들꺼라는.
역사상 가장 위대한 3D 입체 영화가 될 거라고 스필버그 감독이 얘기했더라는.
금세기 최고로 혁신적인 영화가 될거라는.
아바타로 인해 다시 한 번 영화의 현재와 미래가 나눠질 거라는.
한장면 한장면마다 197대의 카메라를 설치해서 촬영했다는.
타익타닉 보다 훨씬 더 오랜 제작기간이 소요된 작품이라는.
타이타닉은 총 18개월 걸렸는데 7개월은 촬영, 11개월 후반작업이었다는.
그런데 아바타는 후반작업에만 2년 걸리고 있다는.
T2엔 시각효과가 쓰여진 장면이 42장면.
이번 <아바타>에는 1700장면이 시각효과장면이라는.
그래서 역대 최고는 아니지만 어쨌거나 2억 달러 넘어가게 돈 꽤나 퍼부었다는.
암튼 속속들이 나오는 정보들에 따르면.. 한마디로 '대박' 일거라는.
제임스 카메론의 후덜덜한 말.
"터미네이터2 이후의 영상물의 기술적 진보는 사실 안보인다. 다만 조금씩 더 디테일 해졌을뿐이고.. 조금 더 역동적으로 되었을뿐.. 기술력으로 쇼크를 주는 영화나 시각혁명이라고 불리울만한 영화는 사라져 버렸다. 다만 시각적인 물량(반지의 제왕류)으로 승부하는 영화와 터미네이터2의 도입부 미래전투신 보다 약간 발전된 트랜스포머나 아이언맨이 있었을 뿐이다."
따지고 보면 맞는 말. 진짜 카메론의 말대로 무려 18년전 영화인 터미네이터2를 지금 봐도 시나리오는 말할 것도 없이 최고고 CG면에 있어서도 전혀 손색없을 정도이다. 지금 보면 약~~간은 어색하지만 최초로 몰딩기법을 사용했고 당대에는 정말 충격적인 영상을 제공했으니. 어쨌거나 저쨌거나 트랜스포머와 같이 아주 디테일한 부분을 빼고는 CG기술의 진보가 그게 그것처럼 보이기는 한다. 지금은 어떠한 영상을 봐도 정말 100% 충격이라는 신기술의 CG는 없는듯. 뭐 굳이 찾아보면 CG기술과 촬영기법을 바탕으로 뭐 새롭고 신선했던 영화들이 있었겠으나 제임스 카메론에겐 만족스럽지 못했던듯.
과연 그는 그가 생각하는 진보된 기술력이라는 것으로
얼마나 어떻게 충격적인 지금까지 보지 못했던 영상을 선보일려고 그러는지..
으아.. 정말 기대됨!!!!!
내 생애 가장 많이 보고, 가장 재밌게 보고, 가장 좋아하는 영화.
터미네이터의 아버지. 제임스 카메론의 귀환.
2009. 12. 18.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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