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영화 프로그램을 통해서 알게 된 <기프트>
알려지진 않았지만 그래도 재미있을 거라는 기대를 충분히 가지게 만들어줬던 예고편들..
어느 날 갑자기 배달되어 온 스마트폰...
그리고 전송되어 온 문자메세지는 엄청난 정보를 가지고 있었고...
그로 인해 겪게 되는 사건...을 다룬 영화였습니다..
처음에는 재미있게 전개되었습니다..하지만 "에슬론"이란 이름이 등장하면서부터..
그 뒤의 스토리가 유추가 되고 그게 영화에 그대로 나타나니..
재미는 상당히 반감될 수 밖에 없었습니다..많이 본 스토리죠..
보면 볼수록 점점 <이글아이>와 일맥상통되는 이야기들...
작년에 개봉을 했던 <이글아이>처럼 정부에서 관리하는 슈퍼컴퓨터의 음모를 다뤘죠..
하지만 <이글아이>와 비교해 볼 때 긴장감이나 스토리의 완성도에 있어서 많이 부족합니다..
이 영화에 있어서 가장 아쉬운 점은 정말 어처구니 없는 결말이라는 점이죠..
결말로 인해서 앞의 100분이 상당히 아깝게 느껴져 버렸다는 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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