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들어 보는 영화에서 놀라움을 금치 못하는 사실 중 하나가
노배우들의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들이 젊은 배우 못지 않다는 깨달음 입니다
그들은 수십년간 쌓인 연기파 배우들로 저를 너무나 즐겁게 해주었습니다.
테이큰에 나왔던 분도 그렇고, 이번에 처음 알게된 이스트우드 씨!
완전 남자로써의 카리스마 연기를 제대로 보여주신것 같습니다
그는 한국전쟁에 참전하여 무고한 인명을 살해하고, 그 죄의식에 빠져 평생을 살아가던 사람 이었습니다
하지만베트남계의 소녀와 소년과의 만남으로 조금씩 변화되는 삶을 살다
결국 그들을 위해 죽음으로 끝을 장식합니다
인생은 사람때문에 살고 사람때문에 죽는다는 걸 그리고 있는데,,
우리가 사는 이유? 사랑을 나누는 삶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누구에게 더 나눠주고 함께 살아가려고 노력하는 것은 그것이 가장 가치있는 일이기에 그런것 아닐까요?
복수를 복수로 갚지않고 복수를 사랑으로 승화시키는 주인공의 마지막 장면은 잊을 수 없을 명장면이 될듯하네요
좋은 영화 봤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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