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의 아버지랑 오랜만의 외출
가장 가까운 시간꺼 예매했을뿐인데... 감동감동
시간이 별로없으셨던 친정아버지와의 오랫만의 외출
손녀딸과 삼대가 관람하기에 괜찮을까 싶었는데..
(사실 전쟁영화처럼 싸움이 많은 영화인 줄 알았다..ㅋㅋ)
하시만...
썩~~ 괜찮은 영화였다.. (딸아이는 어땠는지 모르지만..)
아버지도 참 의미있던 영화였다고 말씀 해주셨고..
고지식하고 고집불통인 울아버지와 어쩜 비슷하기도 했던 주인공...
하지만 그 무뚜뚝함 속에서도 맘 한구석에 따뜻한 사랑이 느껴지는 영화
어쩜
우리가 잊고 살아가고 있는 부모님들을 한번더 생각하겠끔하는 영화이며
찡~~한 감동이 느껴지는 그런 영화
한편으론
먼친척보다 가까운 이웃이 낳다는 말이 생각나는 영화였다.
만약 우리나라 사람이 주인공이였음 어땠을까?
그럼 이런 찡한 감동은 없었겠지...
당연 자식이 우선이였을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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