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치, 강호순을 연상시키는 살인마 주인공~ 그의 엽기적인 행각을 보려면 이 영화를 꼭 보시라~
연기파 배우들이 총출동한 영화라 실감이 나긴 나더군요.
문성근의 악역은 진짜 죽일놈이라는 마음을 먹게할 정도였으니까요~ 겉으로는 평범한 효자로 마을 사람들에게 인정받지만, 알고 보면 살인 중독에 섹스 중독까지 완전 사이코 역할을 완벽하게 했으니까요~
실종된 동생을 찾으러 해매는 추자현은 가면 갈수록 연기가 농익어 가더군요~
우리 주변에 있음직한 이야기라서 더 소름끼쳤던 영화!! 우리 주변에 격리되어야할 인간에 대한 모습을 그리고 있는 이 영화~ 물론 추격자와 같은 포스는 못느꼈지만, 더욱더 잔인한 영화라는 것은 영화를 보면 확인할 수 있을 겁니다. 도끼로 머리찍끼, 못으로 손바닥 찍기, 가장 압권인 것은 산사람 분쇄기에 갈기... 여튼, 이런걸 견딜 수 있는 분들을 볼만한 영화라고 할 수 있겠군요.
신인 배우, 전세홍,, 온몸을 던지는 연기... 압권이었습니다.
|